새에덴동산

욕지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새 에덴동산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진다. 시한부 선고를 받은 딸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리던 어머니가 어느 날 “욕지 섬 남쪽 끝으로 가라”는 음성을 듣게 된 것이다. 그렇게 부산에서 통영 욕지도로 삶의 거처를 옮긴 어머니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땅 밑의 돌을 깨어 믿음의 성전을 짓게 된다. 여인의 몸으로, 그것도 맨손으로 지은 건축물이라고 하기엔 하나같이 튼튼하고 또 아름답다. 무엇보다 딸을 위한 어머니의 뜨거운 모성이 보는 이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. 어머니의 정성 덕분인지 3개월밖에 못 산다던 딸은 20년 넘게 욕지도에서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. 지금은 모녀가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, 가까운 친척이 이들의 눈부신 사랑을 추억하며 방문객들을 맞는다.

상세정보

  • 입 장 료 무료
  • 문의 및 안내 055-650-0580
    055-650-2570
  • 휴무일 연중무휴
  • 이용시간 여객선 운항시간 06:30~15:00
  • 주차시설 있음
  • 유모차 대여정보 없음
  • 반려동물 가능여부 없음
  • 신용카드 결제여부 없음

경상남도 통영시 이번주 여행 날씨

날짜 날씨 강수 여행날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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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

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유동길 89-29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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