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색의 대리암으로 이루어진 ‘분바위’는 소청도의 주민들이 바위가 분칠을 한 것처럼 하얗다 하여 분바위라고 불렀으며, 달빛이 비추는 밤바다에서 바라보면 소청도를 하얀 띠가 둘러싸고 있다하여 ‘월띠’라고도 불렀으며, 등대 역할을 하였다. 이 분바위는 과거 지구의 따뜻한 바다에서 번식한 산호와 같은 생물들이 죽어 쌓여 만들어진 석회암이 고온・고압의 환경에서 변성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대리암이다. 이 분바위의 특정 부분에는 ‘스트로마톨라이트’라고 하는 화석이 산출되는데, 이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원시지구에서 광합성을 통하여 산소를 공급한 남조류(시아노 박테리아)의 화석이다. 주민들은 이 스트로마톨라이트를 ‘굴딱지 돌’이라고 불렀으며, 현재는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으로 천연기념물 508호로 지정되었다.
상세정보
인천 옹진군 이번주 여행 날씨
날짜 | 날씨 | 강수 | 여행날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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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| 맑음 | 0% | 보통 |
내일 | 맑음 | 0% | 매우좋음 |
7.2 | 흐림 | 30% | 보통 |
7.3 | 흐리고 비 | 90% | 보통 |
7.4 | 흐리고 비 | 60% | 보통 |
위치
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
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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